남해어업관리단, 신속한 대처로 추자도 긴급환자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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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신속한 대처로 추자도 긴급환자 생명 살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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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가 추자도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3일 12시30분경 제주보건소 추자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전수진, 68세) 긴급 후송 요청을 접수하고 인근 해상에서 활동 중이던 무궁화 31호를 현장 급파했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는 추자도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여 신고접수 2시간만인 14시30분경 제주항 2부두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 환자는 제주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하여 요로폐쇄 및 구토증상 등에 따른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해역의 불법어업 지도단속 업무 외에도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 후송 등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어민 지원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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