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체험형 안전교실 운영’ 안전문화 정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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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체험형 안전교실 운영’ 안전문화 정착 최선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5.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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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전 의식 높이고,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
해경이 직접 학교 찾아가 물놀이 연안 안전교실 운영

▲ 목포해양경찰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의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10일부터 7월말까지 12주간 지역내 40개교 초.중.고등학생 6,423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년 대비 학생수가 38% 증가한 것으로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연안 안전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초.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목포해양대학교 전남씨그랜트센터와 협업으로 응급처치 전문자격을 보유한 강사와 함께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 시연 등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학생들에게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는 지역내 36개교 초.중.고등학생 4,67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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