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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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4.04.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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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개 학교 대상,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안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76개 학교 대상,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안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16일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관내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76교(초28, 중32, 고16)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중 별도의 공간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을 돕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및 예산 사용시 유의 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길라잡이’를 배부해 업무 담당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을 처음 맡게 된 한 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학교 부적응의 사유가 다양하므로 담임교사, 상담교사, 학교 밖의 전문가들이 한 아이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학업중단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은 내실있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을 위해 상반기 내 학교급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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