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체질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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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체질 바꾼다”
  • 호남타임즈
  • 승인 2017.0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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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코디네이터, 센터장 등 교체 겸직 전문가 체제로

목포시가 올해 말로 끝나는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도시재생센터장과 총괄코디네이터를 겸직하는 체제로 바꿀 계획이다.

지금까지 목포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센터장과 총괄코디네이터가 분리되어 각각 채용됨에 따라 책임성 여부에 문제제기가 됐었다.

목포도시재생사업과 관련, 목포시의회도 책임성을 요구했으며, 목포시는 3월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도시재생센터장과 총괄코디네이터 겸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전국 공모를 통해 공채로 채용되며, 연봉은 6급5호봉 연봉 4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포차를 비롯해 차없는 거리 프리마켓, 게스트하우스 등 사업들에서 석연찮은 의혹들과 코디네이터들의 사업관여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확실한 책임성을 주기 위해 센터장과 총괄코디네이터를 겸직으로 공개채용하기로 한 것이다.

목포시 관련부서는 “지난 12월 도시재생 회의 때 겸직자가 공채채용이 되면 목포도시재생사업단과 총괄코디네이터는 사직하기로 의사를 표현했었다”고 밝혔다.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2월 15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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