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자치플랫폼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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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자치플랫폼 출범식 가져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1.09.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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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직선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 출신 김대중 준비위원 대표 선출
전직 전남교육청 교육국장, 행정국장, 교육장 등 교육계 인사 대거 참여
“전남의 아이들은 누구나 무엇이건 될 수 있는” 전남형교육자치 실현
전남교육자치플랫폼 출범식.
전남교육자치플랫폼 출범식.

주민직선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 출신 김대중 준비위원 대표 선출
전직 전남교육청 교육국장, 행정국장, 교육장 등 교육계 인사 대거 참여
“전남의 아이들은 누구나 무엇이건 될 수 있는” 전남형교육자치 실현

전남교육자치플랫폼(대표 김대중)이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시네마라운지MM에서 열렸으며 노무현재단 운영위원과, 목포시의회의장, 주민직선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낸 김대중 준비위원이 대표로 선출됐다.

전남교육자치플랫폼에는 곽종월 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행정국장, 교육장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교조 전남지부장, 전남교육청 노조위원장을 지낸 인사들과 교육공무직 노조, 학부모단체 대표 등 교육 분야 각계 인사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현직 전라남도의회의원들도 다수가 참여했고, 전남지역 대학 교수, 총학생회장, 시민사회단체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2일 현재 전남교육자치플랫폼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두 3,100여 명이다.

김대중 대표는 “전남교육자치플랫폼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전남의 미래비전 창출과, 이를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선 후보들의 교육관련 공약을 검증하고, 교육자치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자치플랫폼은 페이스북 그룹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한 소통의 공간을 먼저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정책협의와 실행, 피드백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 3단계 연장에 따라 행사를 축소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중계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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