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 완료
상태바
순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 완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7.26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수로 정비, 성토면 비닐피복 등 정비
순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 완료.
순천국유림관리소,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 완료.

배수로 정비, 성토면 비닐피복 등 정비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피해지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453.5mm 집중호우로 산사태 0.65ha, 임도 0.05km의 피해가 발생하여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임도관리단,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30여 명을 긴급투입하여 응급복구를 마쳤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올해 안에 완벽한 항구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설계를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사태취약지역 130개소와 국유임도 157km에 대한 현장 순찰과 유사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와 물품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장마는 끝났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 위험지 인근 주민들은 집 주변 산림 및 배수로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안전을 위해 대피장소를 사전에 숙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