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의 꿈을 열고 고령 농업인의 행복을 담는 농지은행 사업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한화진)는 2021년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242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창업농, 2030농가, 전업농 등에게 농지지원(연리 1%, 20년~30년 상환), 부채과다 농가의 경영회생지원(연3%, 최대10년), 고령은퇴농가에 대한 농지연금 지급과 농지를 매입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지사는 2021년 상반기까지 농지은행사업비 121억 원(50%)을 집행하여 청년농 등 408명의 농업인에게 농지 매입·임차를 지원하고, 58개 고령농가의 농지를 매입, 연금가입을 추진하여 안정적 은퇴를 유도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상기후 등에 따른 부채의 증가로 어려움을 격는 위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영회생 사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목포무안신안지사 경영회생 배정예산의 78%(46억 원)를 상반기 중 집행하여 8명의 경영 위기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했다.

또한 농지시장의 안정화와 청년농업인 등에게 안정적 농지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매입비축)의 경우 전문 감정평가사의 감정평가를 통한 농지가격으로 영농은퇴를 고민하는 농업인의 우량농지를 매입하여 안정적 영농은퇴를 지원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한화진)는 영농기 바쁜 농민의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노력으로 '21년 배정예산의 120%를 집행하여 지역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061-260-5531~5533)로 전화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 방문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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