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모든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7월 19일부터 모든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시민들 인식 제고를 위하여 19일부터 순천시 도서관 전체에서 여순사건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붐 조성을 위하여 4월 23일 처음 순천시립 연향도서관 1곳에 특별 코너를 마련해 사진, 관련 도서, 영상 등을 비치·운영해 왔다.
19일부터는 순천시립도서관 8곳과 작은도서관 89곳으로 확대하여 여순사건 관련 도서와 함께 Q&A, 영상, 도록, 음반, 리플릿 등을 비치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여순사건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시민들에게는 관련 단체와 연결하여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여순사건 관련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에 대해 관심 갖고 그동안 고통받아온 희생자와 유족들의 뼈아픈 73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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