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장 승진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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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장 승진은 누구에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7.0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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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1하반기 정기 인사발령 초미 관심
충성도,업무능력 만족시키는 국장 후보는 누구(?)
목포시 2021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앞두고 지역사회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목포시 2021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앞두고 지역사회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목포시 2021하반기 정기 인사발령 초미 관심
충성도,업무능력 만족시키는 국장 후보는 누구(?)

 

목포시 2021년도 하반기 인사발령을 앞두고 누가 국장(서기관) 승진을 성취하는지, 지역사회 최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목포시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은 지난 5월 말 근평(근무성적평가)을 기초 자료로 이뤄진다. 하지만 인사발령 폭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6월 말 기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직원은 국장급에서 김종진 자치행정복지국장, 김선희 목포시의회사무국장 등 2명이며, 과장급에서 안창섭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진현 자동차등록사무소장, 조영민 문예시설관리사무소장, 박찬수 삼향동장 등 4명이다.

이밖에 김선호 관광과장과 문성철 세정과장이 명퇴 신청을 함에 따라 6월 말로 퇴직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뤄지는 과장 승진 인사 규모는 7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모두 승진 의결자로 채워질 전망이다. 지난 상반기 인사발령에서 결정된 승진 의결자들의 직무대리를 먼저 승진 발령시키고 내년 2021 상반기 공로연수자를 예측한 결과다.

승진 의결자 직렬은 행정 3명, 시설 3명, 보건 1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목포시청 안팎에서는 과장급 승진 의결자보다는 누가 어떤 과장이 국장자리 2곳에 승진을 하는지에 관심이 쏠려있다.

물론 내년 초 국장 승진 요인이 행정직 1명, 기술직 3명 등 4명이 있지만, 올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기다리기는 힘든 실정이다.

목포시는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1천억 원 대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는 등 외형적 성과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세부 실행과정이나 각종 계약 절차에 있어 갖가지 잡음이 일고 있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업무추진이 뛰어난 국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목포 지역사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독 시장 선거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목포시 주요 정책이나 추진사업 등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친화적이면서도 업무능력을 검증받은 해결사가 필요한 시점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목포시 하반기 인사발령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11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시청 공무원들의 다수 공감을 이뤄내지 못하면 바로 레임덕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시점으로 지역사회의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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