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마다 인구 감소 “특단 대책 필요” SN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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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마다 인구 감소 “특단 대책 필요” SNS 의견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1.04.2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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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먹거리 개발, 취업장려급 지원 등 정책 필요
3월 31일자 목포시, 해마다 인구 감소 “특단 대책 필요” 보도 지면.
3월 31일자 목포시, 해마다 인구 감소 “특단 대책 필요” 보도 지면.

양질의 일자리, 먹거리 개발, 취업장려급 지원 등 정책 필요

본보가 지난 3월 31일자 목포시, 해마다 인구 감소 “특단 대책 필요” 보도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

시민 A씨는 “시기 적절한 기사이며, 인근 무안군은 무안시 승격을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있는데 목포시는 정책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장 출신 B씨는 “목포시의 정책이 대다수 60대 이상의 정책들이 많으며, 청년을 위한 정책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청‧장년들이 소상공인이나 사업 등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더욱 개발되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준생 C씨는 “인구가 줄다보니까 계속적으로 일자리도 줄어들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인구가 빠져나기지 않고 정착시킬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도 시민들의 의견이 많이 개진됐다. 다수가 취업장려금지원, 먹거리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페이스북 의견들.

▲ 박**

진짜로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되는데

▲ 양**

고3 대학생 이탈방지. 관내 대학 입학 시 입학장학금 지원. 취업장학금 지원. 먹거리 개발과 유치가 필요합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하니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죄다 떠나기 일쑤입니다.

대학생들은 큰 소비층에 속해 시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해서 타 시에서는 관내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장려장학금은 물론 취업장학금도 지급하여 우수한 사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최**

학생이 나가지 않고 학생이 남아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입학장려 장학금과 취업장학금, 목포지역에 취업 시 대도시와의 격차가 난 임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취업지원금, 주택자금지원 등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제도 등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막아야 합니다.

▲ 정**

기본을 모르는 지자체장이나 시민들에게... 특단의 대책이 뭘까??

▲ 최**

정주 여건이 나빠서 타 지역으로 다 떠나는 현실입니다.

▲ 김**

무안 신안과 통합해야지 정신 빠진 지역 이기주의 조장하는 지자체장들이 문제입니다.

▲ 최**

인구 빠져나가면 목포군으로 격하 하믄되지요. 격하돼봐야 정신 차리지..

▲ 김**

그렇게 목포를 생각했으면 평생 나처럼 목포에서 살았어야되는 거 아닌가요???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했던 사람들 기득권들이 얼마 목포를 엉망으로 만들었는지 딱 알겠습니다. 장학금 준다고 올까요?

우리 딸래미 말이 일단 문화시설 등 목포가 후졌다.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허인영기자

<2021년 4월 21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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