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전남 유가공․알가공 제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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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전남 유가공․알가공 제품 ‘안전’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7.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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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8개소 요구르트․치즈․계란 업체 대상 검사

도내 28개소 요구르트․치즈․계란 업체 대상 검사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해 선호도가 높은 유가공품과 알가공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대비와 함께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유제품과 계란 관련 축산식품 등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을 예방하고 제조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한 달 동안 전남지역 유가공업체 20개소와 알가공업체 8개소 등 총 28개소에서 생산․가공된 제품 66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을 비롯 부패방지를 위해 첨가한 보존료 허용기준 위반여부,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오염여부 등 위해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산 축산식품을 전국 어디서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영업자들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작업장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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