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 “대불자유무역지구 확대 및 대불산단 고용촉진지구로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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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대불자유무역지구 확대 및 대불산단 고용촉진지구로 지정해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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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회장, 관계 부처 등에 적극 건의

▲ 김호남 회장이 남성해운 컨테이너 신규항로 취항식에서 목포신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목포신항 배후부지개발은 물론 대불자유무역지구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목포권이 장차 국제화시대 동북아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불자유무역지구가 확대되고 대불산단이 고용 촉진지구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관계부처에 이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3월 12일 목포신항에서 열린 남성해운 컨테이너 신규항로 취항식에서 “목포의 관문인 목포신항은 최적의 항만여건을 구비하고 있고 배후단지도 잘 조성되어 있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목포신항 배후부지개발은 물론 대불자유무역지구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중소조선소 뿐만 아니라 대불산단 조선협력업체들이 수주가뭄과 물량부족으로 휴.폐업이 늘어나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대량실업이 우려된다며 대불산단을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로운 제조, 물류, 유통 및 무역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저렴한 부지임대료, 무관세 및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고용개발 촉진지구는 대량실업이 우려되는 지역을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재난 지역’으로 지정, 한시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지역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해 실직근로자 전직 지원장려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호남 회장은 “대불산단이 자유무역지구가 확대되고 고용개발 촉진지구로 지정된다”면 “기업유치는 물론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동북아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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