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21일 목포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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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21일 목포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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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는 목포시와 당정협의회를 21일 오전 7시 30분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우기종 위원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시의장 및 당 소속 도시의원과 정순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내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우기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포시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주문해 그동안 보고식 당정협의회를 지양하고 구체적 결과”를 주문했다.

목포시는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국제 카페리부두 건선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당에 요구했다.

이에 우기종 위원장은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도 추가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안사업으로 제 1회 섬의날 기념행사 개최, 2022년 전국체전 준비, 맛의 도시목포 선포식, 해상케이블카 개통 준비, 국제슬로시티 지정 추진,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숙박업소 간판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근대역사공간 활성화 시범사업 등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사업보고와 도·시의원들과 토론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김종식 목포시장은 “예타 면제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 만큼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기종 위원장은 “정치인의 임무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는 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다”며 “도의원은 도비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우 위원장은 또 “당 차원에서도 지역현안에 대한 국비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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