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크리스마스특별공연 선보여
상태바
국립남도국악원, 크리스마스특별공연 선보여
  • 고영 기자
  • 승인 2018.12.21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관현악과 따뜻한 영상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12월 21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크리스마스특별공연 “산타 진도에 오셨네”를 선보인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첫눈과 추위, 그리고 2018년을 며칠 남겨 두지 않고 맞는 크리스마스. 특히나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구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이러한 시기적 환경적 분위기를 극복하고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특별공연을 준비했다.

국악관현악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곡 ‘Prince Of Jeju’, ‘남도아리랑’, ‘멋으로 사는 세상’뿐만 아니라 축하의 의미를 담은 ‘축연무’를 무용과 함께 만나고, 국악가요 ‘찔레꽃’, ‘배띄워라’, ‘산도깨비’, ‘소금장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루돌프 사슴코’, ‘울면 안돼’, ‘징글벨’ 등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환상을 지켜 줄 6곡의 캐롤을 메들리로 구성해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을 잇는 중간 중간에 따뜻한 영상을 보여줌으로 이전 사회자가 말로 설명하던 공연과는 또 다른 무대진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