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선 신안군수 후보, “신안 연륙.연도교 조기착공” 공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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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선 신안군수 후보, “신안 연륙.연도교 조기착공” 공약 눈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5.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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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관광객 500만 시대 열어야

▲ 정연선 신안군수 후보
민주평화당 기호 4번 정연선 신안군수 후보가 올해 말 새천년대교 개통을 앞두고 ‘신안 관광인프라 구축’의 대안으로 연륙·연도교 조기착공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정 후보는 지도-임자간, 안좌-자라 대교 조기완공을 비롯해 비금-추포, 대야-도초, 능산-대야, 압해-용출 등 13개 연륙교를 조기 착공해,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지금까지 연륙·연도교의 추진으로 우리 신안은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그 시기를 한 발짝 더 앞당기고자 이번 조기착공사업은 필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륙교 완공이 실현될 경우 권역별 축제를 구상하고 추진함으로서 지역별 특색을 살리겠다고 공약한 정 후보는 연륙·연도교 조기착공 사업을 공약 최우선 과제로 당선이 될 경우 임기 내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안의 관광인프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자자하지만 섬의 특성상 육로가 아닌 해상이동만이 가능하다보니 날씨에 따라 관광객 방문이 제한적이었다”며 “앞으로 연륙·연도교가 착공된다면 신안의 미래는 지금의 농·수 중심을 뛰어넘어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연륙·연도교 사업이 단순히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다, 주민 정주여건에도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이며, 인구유입에도 큰 도움일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 후보는 전라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시절, 의회 정례회에서 흑산공항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를 했으며, 해당 결의안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 국토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 신안군 안좌도 출신인 정연선 신안군수후보는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민주평화당 농림해양수산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5월 31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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