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목포·영암·해남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상태바
박지원, 목포·영암·해남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5.29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신청 예산 총 6,800억 원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최선”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 이어 산업위기지역까지 지정

▲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29일) 목포·영암·해남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었다”며 “조선업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지원 된다”고 밝혔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목포, 영암, 해남 지역은 오늘부터 1년 동안 근로자 및 실직자에게 생계 안정 및 재취업 등을 지원하고, 협력업체,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금융 및 세제 지원, 사업 다각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직접적인 지원 외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도로, 철도, 환경시설 등 지역 인프라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관광 홍보 지원 등 지역상권 및 관광 활성화 사업 등도 지원하게 된다.

박 전 대표는 “저와 박홍률 목포시장, 그리고 이윤석 민주평화당 무안신안영암 지역위원장, 대불산단 관계자 등이 노력해서 목포, 영암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어 약 1,6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오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서 총 6,800억 원의 관련 국비 예산이 지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목포, 영암, 해남 에서 신청한 사업이 확정되고 관련 예산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성과는 이재영 전남 지사 대행, 민주평화당 윤영일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이윤석 위원장, 그리고 저 박지원이 공동으로 노력해 대불공단입주업체 대표 고창회 회장, 한국산업공단 대불산단 이민식 지사장 등과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다”며 “목포, 영암, 해남 노동자 및 입주 업체,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큰 위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5월 31일자 3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