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5일(금) 전북 진안에 위치한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경영과 산림정책 수립의 바탕이 되는 산림자원조사 업무 활성화를 위한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며 한국임업진흥원과 (사)산림경영정보학회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산림자원 조사원의 기술 역량 강화와 산림분야 전공학생 및 기술자 등의 산림자원조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국가산림조사원이 소속된 일반부 8팀과 전국 산림관련학과 12개 대학 17개 학생부 팀이 참가했으며 최신 산림조사 장비를 활용한 임목조사, 건강·활력도 조사, 식생조사 등 산림자원조사 관련 기술을 겨뤘다.

경진대회의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일반부 산림자원조사본부팀이 수상했으며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공주대학교 백송팀이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본부장 전창석)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우리 산림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평가하고 산림자원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파악, 산림의 기본통계 자료를 확보하는 국가산림 자원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