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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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인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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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체험학습장, 광양꽃축제 등 힐링 장소로 두각

▲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봉강면에 위치한 시험포장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포장에는 56,355㎡ 면적에 특화작목 실증포 6종을 식재하고, 다목적 교육을 위한 9종의 시설과, 첨단 영농시설 7종이 갖춰지는 등 농업기술 발전과 보급을 위한 실증 시험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또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농업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가족단위 건전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화려한 꽃들을 식재하고 있으며, 주말농장인 농사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광양꽃축제’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방문해 이른 봄꽃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타 시군과 관련 기업체들로부터 선진농업기술 견학지로 인정받아 해마다 견학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한 현장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로 교통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관람여건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이 광양꽃축제 행사를 비롯해 사계절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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