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장기발전종합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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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장기발전종합계획 마련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2.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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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회

▲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회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남악신도시 본격 조성으로 인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맞아 전 군민의 삶의 잘 향상을 위한 장기발전전략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군의 장기 발전전략과 부문별 발전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 상황실에서 김철주 군수와 분야별 주민대표와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중간보고회는 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주변여건 등을 차별화하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지역발전과 대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군민 누구나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목표로 농수축산, 도시개발, 문화관광, 사회복지,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무안군의 기회와 위기, 장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을 대비한 장기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기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지역 농식품유통시스템 구축, 특성화․명품도시 만들기, 무안발전을 견인할 무안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 여성․노인이 행복한 사회 조성, 교통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교통망 만들기,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대책 등 분야별로 세부과제들을 제시했다.

김철주 군수는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 및 추진전략에 대해 무안군의 실정에 적합한 장기발전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군의 장기 전략과 부문별 발전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군의 비전과 미래상을 정립하여 장기발전 계획의 방향을 설정해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 내년 1월 중 공청회와 군의회 설명회 등을 거쳐 3월까지 무안군의 장기발전계획 청사진을 그려 낼 것이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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