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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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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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 120명 대상 광양읍권, 중마권 나눠 5월 4일까지 건강검진 실시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진은 학령기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14일간 진행되고 있다.

검진대상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2~3, 5~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대상자인 영유아, 학교 검진대상자인 초등1, 4학년, 지난해 하반기에 검진 완료된 아동은 검진에서 제외된다.

검진은 광양읍권은 광양병원, 중마동권은 광양서울병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기초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ray촬영 등으로 이뤄진 20여 종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검진결과에 따라 치과치료, 안경구입, 비만관리, 목욕, 이․미용, 방역소독 등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아동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부모는 신청서를 시 드림스타트에 신청서를 제출해 아동과 함께 해당 병원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아동들의 연령에 맞는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일간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례관리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실시했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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