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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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모집
  • 고영 기자
  • 승인 2018.04.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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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도 스마트폰만 보니? 난 신나는 캠프 간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이 주관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가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완도군 군외면 소재)에서 실시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이하 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과 단절된 환경에서 개인‧집단‧가족상담, 대안적 놀이문화 탐색,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숙형 치유캠프로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개선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명의 남자청소년(14세~16세)을 대상으로 하며 각 분야별 전문가(상담자, 체험활동 지도자, 청소년동반자 등)10여 명, 대학생 멘토 등이 운영한다.

청소년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알아보고, 대안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본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청소년동반자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부모는 치유캠프 일정 중 일부에 함께 참여하며,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지도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효과적인 양육태도와 자녀와의 의사소통방법을 익힌다.

또한, 치유캠프 이후에도 가정 내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이 진행된다.

치유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www.jn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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