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연안사고 위험지역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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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연안사고 위험지역 전수조사 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8.02.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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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지역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에 대해 해경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목포 관내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위험지역 30개소와 신규 위험지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위험도 평가와 안전관리 데이터를 업데이트 할 방침이다.

특히 위험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물의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강과 보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해상 추락사고를 대비해 차량스토퍼, 안전펜스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습 사고지역 및 고(高)위험지역을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 할 예정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연안해역 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지속적인 사고예방 대응책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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