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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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8.01.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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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지앤지 대표, 제26대 총동문회장 취임

▲ 목포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총동문회(회장 김종국)는 지난 23일(화)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연회장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일 총장, 이재정 재경동문회장, 윤소하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및 목포대 출신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성황 속에 진행됐으며 이임회장인 김탁 전남도의원의 뒤를 이어 김종국 ㈜지앤지 대표가 제26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이임사, 회기 전달, 취임사, 내빈축사, 축하공연,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자랑스런 목포대인상 시상, 2018 총동문회 회장단 소개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최초로 신설한 자랑스런 목포대인상 시상에서는 동문 출신 국회의원 1호 로서 농민,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성을 드높인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에게 첫 상이 수여돼 큰 주목을 받았다.

김탁 도의원은 이임사에서 “2년의 총동문회장 임기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임 김종국 총동문회장은 우리 총동문회의 살아있는 역사라 해고 과언이 아닌 분인 만큼 앞으로도 참여‧인화‧애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임회장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국 대표는 취임사에서 “앞으로의 동문회 활동은 단순히 동문회 차원을 넘어 우리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까지 살핌으로써 그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총동문회 출발의 원년이 될 것이다”며 “아울러 최근 윤소하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노력 끝에 교육부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용역 조사 3억 예산이 확보된 만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에 총동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많은 동문 여러분의 지원 속에 청년 취업률 하락세에도 불구, 2017년 말 공시 기준 취업률이 61.4%로 오히려 취업률이 상승해 일반계 국립대학 중 2위에 해당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2월로 4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평교수로 돌아가지만 이와 같은 많은 성장의 결실을 맺기까지 그동안 도와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목포대의 새로운 역사는 동문들의 모교 사랑 정신의 토양 위에서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모교 사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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