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신해양시대 대비 목포항 발전 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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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신해양시대 대비 목포항 발전 방안 포럼 개최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2.10.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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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양시대 다목적 부두로서의 목포항 발전 고민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10월 30일(화)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신해양산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 부두(Multi-Purpose Terminal)의 건설과 기능,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목포항 발전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 정순남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주동식 목포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 했다.

이번 포럼은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박순영 단장)이 신해양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호남권 선도산업인 신해양산업 분야 전문가와 우리 지역의 산·학·관 관계자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목포항의 다목적 부두(MPT)로서의 건설방안과 기능 및 해양관광 시대를 대비한 서남해안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하게 됐다.

포럼에서 목포해양대학교 박계각 교수는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의 효율적 구축을 위한 목포항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혜인이엔씨 조상길 상무는 해상풍력 물류 활성화를 위한 배후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의 요건, 고려사항, 및 해상풍력 시공방법 및 선단 구성, 전남발전연구원 조상필 선임연구원은 해양관광시대를 대비한 목포항 기반 구축 방안, 그리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홍우 박사는 해상풍력 실증연구단지 건설 및 운영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은 “포럼을 통해 목포항이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 해상물류 및 해양관광의 주요 항만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참여와 격려”를 부탁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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