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학교폭력 예방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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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학교폭력 예방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실’ 운영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5.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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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실
신안군은 지난 5월 16일 지도읍 지명중학교에서 전교생 7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학교폭력·청소년폭력 추방운동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교실’을 운영했다.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4월 임자중학교에 이어서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다양한 사례 및 피해 시 대처방법 등 학교폭력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롭게 진행됐다.

지도중학교의 2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나도 당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도와줄 것이다”며 “지금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도 폭력이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폭력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 더 나아가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더 이상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폭력 대처방법과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폭력 없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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