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지난 4월 28일(목),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해남군 두륜산에 소재하는 대흥사에서 청렴결의 및 공무원 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직원들이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행하는 말투를 이용해 ‘청렴하지 말입니다!’이라는 재치있는 슬로건을 내걸고 보훈공무원으로서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직무수행과 공직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 자체 공무원 연구모임인 ‘넷사랑방’ 워크숍을 병행했다. 넷사랑방은 국가보훈(國家報勳)의 네 글자에 사랑(愛)을 부가하여 愛國(나라사랑), 愛家(적용대상자 사랑), 愛報(예우사랑), 愛勳(공훈사랑)에 뜻을 두고 국가보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조춘태 지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야하며, 보훈공무원으로서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업무에 진취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