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훈련 실시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안전센터의 구조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교육훈련지원반 신설, 지역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현장 최 일선 부서인 해양경비안전센터가 구조와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상황별 구조훈련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 숙련을 통한 전문적인 현장 업무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교육훈련지원반은 근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이 4주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여 관내 안전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맡고 있으며, ▲ 3대 연안사고(익수, 고립, 추락) 대응 훈련 ▲ 연안구조정 및 구조장비 운용법 교육 ▲ 어선위치발신장치 등 각종 시스템운용 교육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 훈련은 가상의 해상사고 상황을 부여하여 초동조치부터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사후조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매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센터의 구조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센터 3대 연안사고에 대한 초동 조치 및 구조능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신뢰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해경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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