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무용단 제36회 정기공연 ‘은빛항해’ 한.중 교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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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무용단 제36회 정기공연 ‘은빛항해’ 한.중 교류공연
  • 고영 기자
  • 승인 2016.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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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 중국 허난성사범대학 DTM Dance Company와의 공동 작업

▲ 목포시립무용단 제36회 정기공연 ‘은빛항해’
목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박수경)의 제36회 정기공연 ‘은빛항해’가 오는 4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동북아시대 해양 관광과 문류 거점 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목포시와 대륙의 중심 중국 허난성 사범대학 DTM Dance Company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전통춤, 국악, 대중예술, 중국의 전통무용, 무술, 경극 등이 목포시립무용단에 의해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되어졌다.

한·중예술가들의 깊은 문화교류를 통해 완성된 ‘은빛항해’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에게 예향의 도시 목포를 알리고 한국인들의 중국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을 전달 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컨텐츠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목포시립무용단 박수경 상임안무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중국관광객들에 대한 저가 관광산업의 부작용이 내수시장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무용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해 보다 의미있는 작품을 시도해 보고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상임안무자는 “은빛항해를 통해 예향의 도시 목포를 알리고 한국인의 문화에 대한 깊은 배려와 동경을 재현하고자 하며, 목포춤의 세계화와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데 목표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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