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대학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시낭송반 등 3개반
한국 근대문학을 이끌었던 목포시가 제2의 문학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들을 위해 ‘문학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문학관에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예대학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학생 시낭송·스피치반 등이 3개 반이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시인 김선태 목포대학교 교수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또 주5일 수업으로 토요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문학교실과 시낭송·스피치반은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독서법, 글쓰기, 시낭송 등을 교육한다.
수강신청은 22일부터이며 전화(278-8400), 홈페이지, 또는 방문 등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각 강좌별로 4만 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우리나라 최초 장편 여류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한국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김현 등의 문학세계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 4인 복합 문학관이다.
/고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