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안정화의 날’ 맞이 북항 해양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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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안정화의 날’ 맞이 북항 해양정화활동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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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북항 일원에서 어민·목포 수협과 함께 행사 개최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실시
목포시, ‘연안정화의 날’ 맞이 북항 해양정화활동 실시.
목포시, ‘연안정화의 날’ 맞이 북항 해양정화활동 실시.

26일 북항 일원에서 어민·목포 수협과 함께 행사 개최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실시

목포시는 지난 26일 북항 일원에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한 해양정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목포시, 목포 수산업협동조합, 어민단체(어민연합회 자망분회)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항 일원의 해양쓰레기와 일회용품 등을 수거해 항구 이용객의 불편해소와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홍보를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해안가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를 제외한 일반 생활쓰레기는 무단투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특히 어선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배출지에 배출하는 등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알렸다.

한편, 목포수산업협동조합은 오는 5월 중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민들이 조업중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등을 가져오면 이를 수매해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목포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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