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4년 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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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첫 모내기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4.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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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첫 모내기 현장 찾아 풍년 농사 기원
영광군, 2024년 첫 모내기 실시.
영광군, 2024년 첫 모내기 실시.

영광군수, 첫 모내기 현장 찾아 풍년 농사 기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하루 늦은 것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500ha의 경지에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부터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도복, 수발아,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가격경쟁력 향상,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풍년 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영광 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고윤자)는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이하여 “육묘가 벼농사의 절반이다”라고 말하면서 4월 말에서 5월 초에 자주 발생하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육묘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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