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목포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 채용관련 자격미달 문제점 및 방만 운영에 대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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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목포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 채용관련 자격미달 문제점 및 방만 운영에 대한 지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12.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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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목포시의원.
정재훈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정재훈(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 의원이 제385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 운영과 관련된 센터 상인들의 청원내용,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예산집행, 오폐수처리장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시정질문을 하였다.

정재훈 의원은 집행부에게 센터장은 공공의 이익에 반하여 상인들과의 갈등을 야기시킴은 물론 전문성 부재에 따른 행정절차 미이행 등 적절한 시설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에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센터장 채용과정에서 경력사항이 공고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말하며, 이는 자격기준 미달에 따른 임용의 결격사유가 발생될 수 있는 사항인데 최종임용 됨에 따라 공정성과 객관성이 훼손되었다고 말하였다.

정재훈 의원은“일련의 채용과정에서 납득할만한 조치가 되지 않을 경우 센터장 채용과 관련한 모든 과정에 대해 감사원 감사 등 행정대응은 물론 법적 의뢰를 검토해서라도 꼭 바로 잡겠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해당 센터 상인들 사이에서는 시민소통신문고를 통해 해임청원을 게시하는 등 센터 운영에 대한 공정성 결여로 상인들의 불만과 분노가 터져나와 센터장 해임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의원은 상인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며 제대로된 사과도 하지 않아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며 센터장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상인회 위주로 됐을 경우에 우리 센터에서도 같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해당시설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시설임대를 하고 있으나 임대계약서 및 운영계약서와 관련된 규정무시, 이사회의 의결사항을 받지 않고 예산을 집행하는 등 행정절차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며, 센터내 집행과정에서 회계의 투명성을 무시한채 거래원장과 지출품의서가 서로 상이한 점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문하며, 센터의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상인들의 민원사항과 관련하여 외래 관광객 배분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며,“해당 기관 관련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물유통센터의 5년간의 운영관련 전반적인 조사와 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과감없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훈(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 이청득심 뜻처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청을 통해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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