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생성 3주간 매일 방역 실시 … 도축장, 신항만까지 차단 방역
항체 생성 3주간 매일 방역 실시 … 도축장, 신항만까지 차단 방역
목포시가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는 ‘안전한 목포, 청정지역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에 전남도 기준 가장 빠른 백신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항체가 생성되는 약 3주간 주말을 포함해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
시는 인접 지역 발병에도 불구하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뿐 아니라 도축장, 신항만 등 전염 요소가 있는 모든 시설까지 방역 구역을 확대 실시해 전염병 전파 차단에 힘썼다.
축산 농가에는 살충 및 소독제를 공급하고, 농가의 주도적인 소독 실시를 권유하고, 소독실시 기록부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는 한편 작성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강화된 차단방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하면서 소 럼피스킨(LSD)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성용 농업정책과장은 “항체가 생성되는 3주가 지났음에도 잠복기 등으로 발병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의 추가 유예기간을 수립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시민들께서는 소고기와 우유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전했다.
/정소희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