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소 럼피스킨(LSD) 방역 고군분투 예방 총력
상태바
목포시, 소 럼피스킨(LSD) 방역 고군분투 예방 총력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11.2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체 생성 3주간 매일 방역 실시 … 도축장, 신항만까지 차단 방역
목포시, 소 럼피스킨(LSD) 방역 고군분투 예방 총력.
목포시, 소 럼피스킨(LSD) 방역 고군분투 예방 총력.

항체 생성 3주간 매일 방역 실시 … 도축장, 신항만까지 차단 방역

목포시가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는 ‘안전한 목포, 청정지역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에 전남도 기준 가장 빠른 백신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항체가 생성되는 약 3주간 주말을 포함해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

시는 인접 지역 발병에도 불구하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뿐 아니라 도축장, 신항만 등 전염 요소가 있는 모든 시설까지 방역 구역을 확대 실시해 전염병 전파 차단에 힘썼다.

축산 농가에는 살충 및 소독제를 공급하고, 농가의 주도적인 소독 실시를 권유하고, 소독실시 기록부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는 한편 작성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강화된 차단방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하면서 소 럼피스킨(LSD)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성용 농업정책과장은 “항체가 생성되는 3주가 지났음에도 잠복기 등으로 발병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의 추가 유예기간을 수립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고, 시민들께서는 소고기와 우유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전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