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용진 후보, 목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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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용진 후보, 목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10.3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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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용진 후보, 목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문.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후보, 목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문.

문용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목포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소희기자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사회적 약자와 함께 정직하게 살아온 목포시민들을 위한 삶을 살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의 가르침”으로 “목포시를 확 바꾸고,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일할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2012년부터 봉사활동을 하며 목포의 곳곳을 다녔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목포는 아파트만 더 지어졌을뿐 정치인들이 매번 약속했던 대기업 유치와 목대 의대 유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고금리와 고물가에 쓸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자리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목포가 힘들어진 것은 정직하게 살아온 목포시민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목포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첫 번째 대답은 목포 시민에 대한 보은입니다.

10년입니다.

목포에서 부부한의원으로, 부부요양병원으로 현 위치에 있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그 10년은 치열하게 발버둥 쳐온 노력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목포시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애정으로 ’문용진‘을 성장 시켜주신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껏 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살아온 삶에서 이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정직하게 살아온 목포시민들을 위한 삶으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저를 키워준 목포를 위해 저의 남은 삶을 목포를 위해 바치겠습니다.

◎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두 번째 대답은 바로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를 계승하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정치인이기에 앞서 성공한 청년사업가로서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에게는 언제나 늘 롤모델이었습니다.

“서생적 문제의식” 과 “상인적 현실감각“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을 상징하는 경구임과 동시에, 이 시대, 모든 사회영역에서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한의원과 요양병원을 경영하며 숱한 선택의 상황에서 명분과 실리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과감하게 선택했고 돌파했습니다.

그 판단의 근본에는 언제나 ”서생적 문제의식“ 과 ”상인적 현실감각“이라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지금 저의 본격적인 정치의 출발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은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가슴 떨리고 영광스러운 순간입니다.

편안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그토록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 되기 위해 나왔습니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입니다.

제가 잘 할 수 있기에 당당히 도전합니다!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문용진, 용감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이제 목포는 문용진입니다!

◎ 목포는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과 저항의 상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성과는 윤석열 정부를 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통합이라는 웃픈 이야기를 듣습니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존재이유입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묵인함으로써 국민의 먹거리를 내팽개 쳤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시대착오적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민이 생때같은 목숨을 잃어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지만, 정부에 대한 비판에는 앞다투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권력의 칼을 휘두릅니다.

무엇보다 잡으라는 물가와 전쟁 불안도, 인사 폭망도 내버려둔채 오로지 정적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잔인하고 무서운 정부입니다.

무도하고 무능한 정부입니다.

심판받아 마땅한 정부입니다.

집권했을 때 목포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은 언제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상징이었습니다.

야당일 때 목포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은 정권의 폭압에 당당히 맞서는 저항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험한 세월, 자랑스런 민주당의 역사에는 목포 시민 여러분이 늘 함께 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대한민국 중요한 정치의 고비마다 획을 그었던 자랑스런 목포의 정치!

그런데 지금 목포의 정치는 어디 있습니까?

목포의 정치인들은 어디 있습니까?

◎ 악습은 여전하고, 혁신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공천권을 무기로 지방정치를 줄세우는 구태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땅히 부딪쳐야할 갈등은 피하고 성과 없이 말만 하는 정치 또한 여전합니다.

무엇보다 중앙정치에서도 지역정치에서도 ‘목포정치’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우지도, 목포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합니다.

지금 목포는 우유부단, 우물쭈물 정치에 갇혀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이지만, 경제를 해결하는 것은 또한 정치입니다.

목포의 정치가 사라지니 목포의 활력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목포도 바꿔야 합니다.

평범한 삶을 공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그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본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저 문용진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말을 믿지 말고 살아온 삶을 믿어야 합니다.

목포에서 성공을 만들어낸 문용진의 삶을 믿어 주십시오.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해 지금도 국민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정치의 본령은 성과 중심, 능력 중심의 강단있는 실용정치입니다.

지금도 친구들은 저를 ‘무대뽀’라고 부릅니다.

일단 결심하면 주저없이 돌파해내는 추진력을 인정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무쏘의 뿔처럼 ‘무대뽀 정신’으로 용맹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목포를 혁신 시키겠습니다.

국회에서 목포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일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몰라서 놓칠 수는 있어도, 알고는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문용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 시민 여러분께 선택 받겠습니다.

기자회견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불어 민주당 경선 캠페인 동안 저 자신의 비전과 정책 목표에 대한 구체적 실천 계획은 단계적으로 적극 보고드리고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27일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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