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출 활성화 지원·제도개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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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출 활성화 지원·제도개선 등 논의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3.07.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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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지원단 등과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서 애로·건의 청취
전라남도는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 지원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등과 함께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를 18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 지원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등과 함께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를 18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개최했다.

기재부 지원단 등과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서 애로·건의 청취

전라남도는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 지원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등과 함께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를 18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전남도, 나주시,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8개 기업 등 27명이 참석했다.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에선 최한경 원스톱수출수주지원관과 이혜선 수출인프라지원팀장 등이 참석해 수출기업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은 배와 배즙을 수출하는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김을 수출하는 (주)해농,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호남버섯영농조합법인, 홍어회와 홍어 콜라겐 제품을 수출하는 영산홍어(주), 특고압 개폐기와 차단기를 수출하는 (주)스위코진광, 개폐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주)유에너지, 전기 수배전반을 수출하는 이화산업전력(주) 등 8곳이다.

이들은 환변동보험에 따른 환이익금 납부유예, 분납 기간 확대와 배 검역기준 개선, 해외마케팅 지원, 기술 인력과 해외 입찰 지원 등 각 기업의 어려움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지원단은 검역기준 개선, 노동 인력 지원 등 관련 부처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나주는 사람의 먹거리인 쌀을 재배하는 지역에서 미래의 먹거리인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나주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수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수출직불금 지원 등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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