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 삼계탕 400인 분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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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 삼계탕 400인 분 나눔행사 진행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3.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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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기부…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공동체 복원 앞장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 삼계탕 400인 분 나눔행사 진행.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 삼계탕 400인 분 나눔행사 진행.

초복 맞아 기부…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공동체 복원 앞장

전라남도는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공동대표 이창환·유성진)가 초복을 맞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및 공동체 복원 선도를 위해 목포에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문화협회에 삼계탕 400인 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는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기업 간 연대 강화를 위해 설립한 연합조직이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의회를 만들어 올해 첫 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창환 공동대표는 “비록 미약하지만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이겨내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고, 희망을 키워가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문화협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요즘 어려운 경기에 초복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이 중심이 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전남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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