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7월부터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임신부에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2021-07-22     정진영 기자
순천시, 7월부터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임신부에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관내 모든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순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검사 1회당 본인부담금 5만 원 한도 내 총 2회까지 지원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신청은 올해 1일 이후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1차(11~13주), 2차(16~18주) 검사를 받은 후 지원신청서와 임신부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구비하여 순천시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순천시는 임산부 건강증진 및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예비부모 엽산제 지원, 임신부 산전검사, 임신부 엽산제·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061-749-6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