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 세계여성의날 기념 감사의 마음 전달

위기 여성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에게 떡케이크와 장미 전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회장 고유미)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위기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들의 헌신에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전달했다.

위기에 처한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려면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또 다른 여성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는 NGO 여성단체로서 지역 여성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기 위해 여성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직원들에게는 떡케이크와 장미를 전달했다. 또 입소자들을 위해 아기용품, 족욕기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장미 전달을 통해 1908년 3월 8일 노동권과 참정권을 위해 빵과 장미를 들었던 선배 여성의 뜻을 이어받았다. 떡과 장미를 든 수녀님, 사회복지사 등은 감사의 마음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고유미 회장은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여성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고 어려움에 부닥친 여성들에게는 비록 현재 상황이 어려울지라도 미래에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우리 단체는 늘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가 되길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는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수제 마스크를 제작해 보급했으며, 휠체어 여성을 위해 무릎담요와 수면 잠옷을 전달, 김잠김치 전달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