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300억 원 추가 확대 지원

총 1,300억 원 규모 운영, 대출기한 6개월 연장

2020-09-30     정은서 기자

총 1,300억 원 규모 운영, 대출기한 6개월 연장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호석)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 한도를 300억 원 증액하여 총 1,300억 원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은행의 대출취급기한도 6개월 연장하여 2021년 3월 31일까지 하기로 했다.

목포본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관련 지난 3월 9일 500억 원 신규 운용을 시작하여 3월 19일 서비스업 전체로 지원대상 확대, 농림어업 및 광업 추가, 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이어 5월 18일에는 지원한도 500억 원을 증액하여 총 1,000억 원을 운용하며 제조업종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이자부담 경감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