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전주에서 개막

24일~27일(4일간), 화산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진행
총 42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 참가

2019-09-23     김창호 기자
▲ 포스터.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발달장애인을 위해 신규 개설된 커피 전문가, 제과제빵 직종 등을 포함해 전자기기 등 정규 직종 19개, 보석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기초 직종 9개, 총 42개 직종(붙임1 참고)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6월말 17개 시도별로 열린 지방 장애인 기능대회 수상자들로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