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 2019년 5월중 전남 서남부지역 실물경제동향 발표

2019-07-11     최다정 기자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목포시 및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8개 군의 실물경제동향 발표했다.

2019년 5월중 전남 서남부지역의 제조업 생산‧고용, 소매점 매출 및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대불산단 소재 제조업체 및 관내 주요 조선업체 생산액과 상시고용인원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0.7%, 13.2% 증가했다.

주요 소매점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으며, 수출은 선박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했다.

목포여객터미널 이용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8% 감소했고, 목포역 이용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으며, 목포시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01% 상승했다.

한편 2019년 6월중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