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 실시

2019-01-20     김창호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2019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인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 제1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지난해 하반기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였던 ‘2018년도 대중교통 운송인력 일자리 창출 교육과정’은 교육수료생 29명 중 현재 16명 취업, 11명은 1월 채용예정으로 연수중에 있어 취업률 93%를 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도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 제1기 교육과정’은 2월 28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직무교육, 기능교육, 현장연수 등 총 232시간의 교육 후 목포지역 운송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생이 수료 후 실습을 거쳐 업체에 채용 될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1종 대형운전면허(버스운전자격증 취득자)를 소지한 2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대중교통 운전종사자 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전문 운송종사자를 양성함은 물론 다양한 교육을 통한 대중교통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주민, 근로자,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