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 추석 앞두고 따뜻한 손길 이어져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 소외계층에 전달

2018-09-21     고영 기자

▲ 목포시 삼학동 행정복지센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목포시 삼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명신)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워원장 김종열)가 생필품(60만 원 상당)을, 삼학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종식)가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엠마트(대표 박민석)가 백미 40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가운데 삼학동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 및 저소득층 대상자 30명에게 이를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명신 삼학동장은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 복지 위기가구를 계속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