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 추석 맞아 사랑의 손길 잇따라

사랑나눔공동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원산동 중대본부, SPC삼립-진호남GPS 등 생필품 기탁

2018-09-21     고영 기자

▲ 목포시 원산동에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랑나눔공동체(위원장 김태호)가 사과(5kg) 15박스‧돼지고기(5근) 15박스‧ 참치세트 15상자를,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채)가 라면(40개입) 25박스를, SPC 삼립-진호남 GPS(대표 김민진)가 빵 100봉을, 원산동 중대본부(동대장 황창오)가 쌀(10kg) 10포대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소)가 쌀(10kg) 34포대를 관내 경로당 11개소,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걷는 회비로 마련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규 원산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