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지킴이단 활동 지원

고독사 위험 가구 방문, 전화 등 안부살피기

2018-01-22     고영 기자

목포시 용당1동(동장 송진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안부를 챙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범)의 고독사 지킴이단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저장강박증 가구의 청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협의체는 고독사 지킴이단을 통해 지원(가정방문 시 가구당 5천 원 상당의 간식 또는 생활필수품 구입 전달) 하고 있다.

용당1동 고독사 지킴이단은 15명으로 구성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파악된 15가구와 1대1 결연을 맺어 매월 2회 가정을 방문하고, 주 2회 이상 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한편 용당1동 맞춤형복지팀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방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