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훈현 바둑기념관 10일 개관식 개최

2017-11-13     김창호 기자

▲ 조훈현 바둑기념관 개관식.

지난 11월 10일 전남 영암군에 조훈현 바둑기념관이 들어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훈현 국수를 비롯한 바둑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한국바둑과 세계바둑에 큰 획을 그은 조훈현 국수의 기념관 조성을 축하했다.

조훈현 국수는 “승부사로서 최선의 한 수를 찾아간 모든 기록이 이곳 조훈현 기념관에 있다”며, “바둑 애호가분들께서도 이곳에서 좋은 기억과 흥분들을 다시금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훈현 국수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바둑의 역사를 조망하는 바둑기념관이 바둑 동호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