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나를 외치다’ 주제로 자기주장대회 열려

삶의 주체가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사는 삶 위해

2017-10-20     고영 기자

▲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가 열린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24일(화)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한다.

‘나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라남도의 발달장애인과 권익옹호실천가, 자원활동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고, 각 복지관에서 선발 된 16명의 발달장애인이 나의 꿈, 나의 가족, 우리 동네 이야기 등에 대해 자기주장을 펼친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청중들과 소통함으로서, 당사자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