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고속열차 사고 대비 코레일과 합동훈련 실시

2017-09-19     정민국 기자

▲ 목포소방서와 코레일 광주본부가 고속열차 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목포소방서>

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 119구조대는 14일 목포차량사업소에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열차 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거듭되는 열차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기에 열차 외부충돌을 가정하여 신속한 구조 및 복구로 열차 운행을 재개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훈련은 열차 사고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코레일 관계자들에게 절단 구조장비 사용법 및 구조방법을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목포119구조대 구조대장은 “119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관계인의 신속한 대응은 사고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이어 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