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소수직렬 배려, 업무능력·근무능력 고려한 균형인사 실시

2017-07-14     김재형 기자

목포시가 7월 17일자로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75명, 승진의결 9명, 전보 298명, 신규임용 29명 등 411명에 대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인구정책담당, 지역공동체 담당을 신설해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대응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산정동 등 8개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정부 정책 사항을 반영했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2명, 5급 10명, 5급 승진의결 9명, 6급 22명, 7급 15명, 8급 25명 등 총 84명이다. 특히 5급 및 6급 승진은 행정, 세무, 전산, 사회복지, 공업, 해양수산, 녹지, 보건, 식품위생, 환경, 시설직 등으로 소수직렬을 배려한 균형인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소수 직렬의 사기를 진작하고, 승진서열을 기준으로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을 발탁하는 등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다”고 설명했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