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017년 지역특화사업 및 나눔사업 계획 등 활발히 논의

2017-01-20     정민국 기자

▲ 영암군 삼호읍,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영암군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이기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소회의실에서 2017년 신규사업 및 협의체 활동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특화사업과 나눔사업 계획에 대해서 전체위원들과 더불어 협의하였으며, 위원들은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복지선도지역인 삼호읍은 지난 1년 동안 지역특화사업 및 기획사업, 작은 음악회, 일일찻집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지역특화사업 발굴에 관한 노하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견학이 쇄도하는 등 지역복지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삼호읍의 특색을 고려한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사업과 작년에 이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연합모금,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주거위기가정 집수리 지원, 관리비 체납가구에 긴급생활비 지원 등 지역특화사업 및 나눔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서도 협의했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주는 한 해가 되었으며, 올해에도 지역특화사업과 나눔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돌보는 일에 모든 위원들이 앞장서자”고 각오를 다졌다.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이 중심이 된 인적안전망으로서 삼호읍의 복지허브화사업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단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민국기자